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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게이(비틀즈,블러,오아시스,롤링스톤즈) / 글러 / 트위터/ 티스토리 수위글 비밀번호DM or 맞연성러 Michelle(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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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폴]일기장

비틀즈/단문 / 2013. 11. 30. 04:11

비틀즈


존 레논 x 폴 매카트니



존폴게이요소 50%에 개그 40% 앵슷 10% 쯤 주의







1.존이 자꾸 입술이 트길래 립크림을 발라줬더니 끈적거려서 싫다고 칭얼댔다. 하는 수 없이 난 입술도 안트는데 립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존이 키스하면 자연스럽게 존의 입술에 발려서 존의 입술이 하얗게 뜨지 않게되었다.



2. 존이 자꾸 정장 단추를 풀러서 다시메어줬더니 삐죽거리길래 이건 밤에 내가 풀수 있는 즐거움으로 남겨달라고했더니 공연 전에 풀어내지않고 정장을 입고 공연하게되었다. 하지만 이건 밤에 아프다. 다른 걸 찾아야겠다.



3. 존이 안경을 쓰지않아 내 어깨를 잡고 다니는데 자꾸 넘어질 거 같아서 동그란 안경을 쓴 존을 칭찬해주었더니 존이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4. 존은 약을하고 잠자리에 들면 자꾸 나를 엄마라고부른다. 



5. 존이 머리를 기르길래 땋으려다 실패해 엉망으로 엉켰다. 링고가 와서 겨우 풀어주었다.



6. 예쁜 여자가 지나가서 휘파람을 불었더니 존이 삐졌다.  그래서 조지랑 그제 공연끝나고 그루피랑 잤다는 증언을 조지에게 시켰더니 다신 그런 일 없을거라며 바닥에 엎드려 빌었다.



7. 빙신ㅋ 나도 그날 링고데려가서 그루피랑 잤는데 ㅋ



8. 화장실에 가고싶은데 존이 날 끌어안고 놔주질않아서 존 팔을 들어 베게를 감싸게한 후 아래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대체하기위해 마루를 닦는 마대걸래를 위에 얹어놨더니 존이 행복하게 웃으며 거기다가 키스하기 시작했다. 저거 안빤건대.



9.존이 일어나서 나보고 머리좀 감으라고했다. 난 일단 존에게 세수하고 이빨을 닦으라고했다. 모닝키스를 못하게해서 존은 툴툴거리며 화장실에 들어갔다.



10. 존이 믹 가슴을 만지길래 나도 만졌더니 화를 냈다. 믹이 넌지시 자긴 3p도 좋다고 했다. 물론 거절했다.  존이.



11. 자는데 링고가 코를 너무 크게골길래 코를 막았더니 바둥거리길래 귀여워서 계속그러고있다가 조지한테 베게를 맞고 그만두었다.



12. 오늘은 혼자잤는데 조지가 깃털로 내 발가락을 간지러 깨웠다. 내가 일어나지않자 조지가 가까이왔는데 존인줄 알고 끌어당겨 키스했다가 조지가 깨물어서 피봤다.



13. 식탁에갔더니 존이 둘이 또 싸웠냐며 혼냈다. 조지가 나한테 메롱했다.



14. 식탁아래로 다리를 뻗어 존의 다리랑 다리사이를 간질이고있었는데 링고가 식사를 하면서 폴, 그거 존 아니고 나야. 라고 말했다. 젠장 어쩐지 존보다 크더라.



15. 우리 중 링고가 제일 큰 거 같다. 코랑....



16. 존이 벽치기하제서 기댔는데 내가 존보다 커서 자세가 안나왔다. 우린 무안해져서 아무 것도 하지않고 잠자리에 들었다.



17. 존이 우유를 마시기 시작했다. 



18.존이 우유를 너무많이마셔 화장실에서 나오지 못했다. 



19. 결국 내가 벽을 짚고 엉덩이를 내밀어 자세를 낮춘 채 한 번 했다. 존이 매우 좋아했다.



20. 링고한테 존이랑 있었던 일을 말해줬더니 듣기싫다는 듯 인상을 쓰며 이제 그만하라고했다. 너무 공공연하게 애정행각을 벌였나보다. 자중해야겠다.



21. 아침에 일어났는데 곁에 존이 없었다. 그래서 존이 오늘 스케쥴이 있다 스케쥴러를 봤는데 달력이 이상했다. 분명 지금은 1960년대인데 2010년대로 바뀌어있었다. 누가 이런 장난을 친거지?



22. 존이랑 조지가 들어오지않았다. 아무래도 바쁜 모양이었다. 그래도 링고가 남아주어서 다행이다.







앞면 제목 ㅡ  제임스 폴 매카트니의 다이어리 


아래에 작게 하트와 함께 존 레논이라고 적혀있음.



뒷면 ㅡ 치매 치료 일기. 


밑에 작게 설명. 노인의 현재 상태와 기억정도를 알기 위해 일기를 쓰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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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chelle(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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