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락게이(비틀즈,블러,오아시스,롤링스톤즈) / 글러 / 트위터/ 티스토리 수위글 비밀번호DM or 맞연성러 Michelle(미쉘)

카테고리

락게이 (196)
:) (1)
비틀즈 (98)
블러 (9)
오아시스 (23)
롤링스톤즈 (6)
기타 (0)
쓔레기통 (59)
방치글 (0)
:3 (0)
Total
Today
Yesterday

1.


리암 갤러거 x 노엘 갤러거



리암노엘로 초능력자면 리암이 감정을 못느끼는데 노래로 사람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노엘은 사람의 내면을 음악처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노엘이 처음으로 리암을 봤을 땐 정말 공허하고 공허한 바람빠져나가는 그런비슷한 소리가 났음기분.


그래서 기분나쁘다고 생각함


노엘은 이능력 조절잘 못했으면 좋겠다. 듣기싫어도 들리는거. 그래서 짜증지대로에 사람많은데가는거 싫어함


요즘 사람들 내면은 어지럽고 시끄러움.


좋은음악나오는 사람이 별로없음


그러던 어느날 노엘이 군중 속에서 괴로운 음악에 시달리는데 리암이 노래불러줘서 구해주면 좋겠다


리암이 노래부르자 사람들 내면음악이 이쁘고 잔잔하게 변한거


그리고 노엘은 리암한테 관심을 가지게되고 리암은 항상 사람들 기분좋게 만드는걸 알았음 좋겠다


그리고 궁금해지겠지


리암이 감정을 가지게되면 어떤 음악이 들릴까


그리고 노엘이랑 리암이 천천히 썸타고 사랑에 빠지면서


삭막하던 리암 내면 음악이 조금씩 운율을 더해가고


그러던 어느날 리암이 노엘을 문득 바라봤는데 너무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서


그 소리만으로 사랑한다는 감정이 전해져서


노엘이 자기도 모르게 울어버렸으면 



2. 


앤디 벨 x 노엘 갤러거


노엘이 새수인이라 앤디한테 열심히 구애의춤추는데 앤디는 토끼수인이라 열심 히 노엘한테 당근가져다바치면서

 

서로 중령이 왜 나한테 구애의 춤 안추지? 나 안좋아하나 뀽뀽


치프가 나한테 당근을 안줘. 나 별론가? 뀽뀽


하는거보고싶다



3.

노엘 갤러거 x 리암 갤러거

리암이 어느날 잠깐 과거로 가게됐는데 거기에 또 젊리암이 있으면좋겠다.
 
날씨좋은 날

잔디밭에서 젊리암이 젊노엘 품에서 칭얼칭얼기려먼서 놀아달라고 찡찡대고 젊노엘이 작곡하면서 젊리암 무릎에앉혀서 간간히 머리쓰다듬어주고있는데

그걸 리암이 보게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리암을 보고 젊리암은 리암이 자기들 본다는 거 깨닫고


뭐야, x발 뭘봐. 팬이면 사인해주고 파파라치면 오늘 저 세ㅅ.....

까지 했는데 얼굴이 자기랑 똑같아서 얼음됐다가 젊노엘 옷자락 잡아당겨서

우리애 우리애 저기봐! 저아저씨 나랑 똑같이생겼어!

라고 해서 리암이 진짜 오랜만에 노엘 실제로 마주치는데 눈물이 주륵 흘렀으면 좋겠다.


4.


리암 갤러거 x 노엘 갤러거


악마로 세상이 흉흉하던시절 악마의자식이라며 화형당하려던 갓난아이를 거두는 노엘신부님 보고싶다.


노엘은 바티칸에서 파견나온 악마퇴치하는 신부님이라 다들 아무말도못하는데 리암이 눈에가시겠지


그리고 이름 리암이라고 붙이고 자기아들처럼 키우는데


다들 악마의자식이라고 손가락질하면서 노엘신부님이 악마의아이에게 홀렸다고 수근대면 좋겠다. 


놀림당하거나 왕따당한 리암이 울면서 노엘한테가면


씨발 어디서 그딴소리를 듣고오는거야. 악마는 그새끼들이 악마지


하면서 어린리암 안아서 눈가에 입맞춰주면서


울지말고 강해져 이디엇. 당당히커서 네가 악마가아닌 신의아이라는걸 보여주라고


하면서 악마를 물리치는 주문이나 퇴치법같은거 알려줬으면 좋겠다.


악마에대한 증오 심어주면서


그리고 당연한 수순처럼 리암은 노엘에게 반하고 자신을 키워준 노엘에게 감정을느끼는 자신에게 배덕감도 느끼고 자신은 정말 악마의아들인가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던 어느날 리암은 자신의 천사라고 믿던 노엘이 혼자기도하는 걸 엿보다가


악마날개 펼치는 노엘을 보게됐으면 좋겠다.


악마노엘이 세상을 어지럽히고다니다가 인간세상에서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는데 그여자가 수녀였음


그래서 그여자한테 평생 헌신하면서 동족악마 죽이진 못하고 쫓아내고 하다가 악마퇴치자질이 있다며 노엘에게 신부자리준거


이 때 종교는 부패하고 쇠퇴해서 노엘이 악마인거 알아보는사람 없었음


그녀만이 노엘의 신이자 유일하게 손대면안될 청적지역 같은 것이었는데 


어느날 노엘이 한눈을 판사이에 그여자가 ㄱㄱ당한거야.


그녀는 수녀의몸으로 배가불러 숨고 노엘은 그녀찾아다녔는데 


그녀는 수녀가 애를 낳았다며 화형당한 후고 그녀가 낳은애 숨겨둔거 찾아 죽이려던순간 노엘이 데려온거지


맞아 이애가 리암


그리고 노엘은 리암을 그녀를닮은 애정과 그녀는 죽었는데 살아있는 리암에대한 증오를 뒤섞어 키운거면 좋겠다.


다 크면 이애에게 사실 널키운건 널잡아먹기위해서였다고 달려들어 이애의 손에 죽을생각이었겠지


악마는 스스로죽지 못하니까 이애의 그녀를 닮은 이애의 손에 죽고싶어


배신감에 상처입겠지만 널 구해준건 나니까 그정도는 용서해줘 라고 말하며 자는 리암 머리카락에 입맞추는 노엘도 보고싶다


아무튼 리암은 처음엔 악마가 자신이 사랑하는 노엘을 삼킨거라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는거야


아 내가 사랑하는 노엘이라고


뭐 이런거 보고싶다



5.


리암 갤러거 x 노엘리 갤러거(노엘 여체)


노엘리랑 남자그루피 리암도 보고싶다


리암은 그루피라기엔 노엘리만따라다니는 그루핀데


존나 스윗하고 속궁합 잘맞아서 노엘리가 리암이름도외우고 했음 좋겠다


노엘리는 리암이랑말고 다른그루피랑도 자는데 그 그루피는 다음날 리암한테 얻어맞겠지.


그런데도 노엘리 노리는 그루피는 많은데 어느날 노엘리가 관계끝나고 리암 어깨에 머리기대면서


나랑 자는 남자들 중 네가 최고야라고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판 더 쿵떡쿵떡하고 눈맞고 이제 노엘리는 그루피랑 안자고 리암이랑만 자고


헐 리암 존나 성공한덕후네



6.


리암 갤러거 x 노엘 갤러거


리암이 노엘을 짝사랑하는데 그거 들킬까봐 호모포비아인척 하면 좋겠다. 


그리고 노엘은 리암좋아하는데 리암 호모포비아라서 


말도 못꺼내고 그래 그래 맞장구쳐주고


그럼 리암은 노엘은 그런대 편견있구나해서 더 추욱...



쌍방삽질하는거 보고싶다.



7.



리암 갤러거 x 노엘 갤러거



리암이 소원팔찌 차고다녔음 좋겠다.


처음엔 락스타가 그게뭐냐고 다들 웃으면서 장난취급했는데 리암이 정색하고 소원팔찌 애지중지해서 다들 놀라는거야.


원래 미신이나 그런거 믿는 스타일도 아니었는데


리암이 워낙 애지중지하면서 끊어질날만 기다리고있으니까 다들 미묘한 표정이 되겠지.


그리고 리암이 이걸 어디든 끼고다니니까 이제 파파라치들이나 팬들도 소원팔찌의 정체가 궁금해지겠지.


다들 리암 소원이 존 레논의 환생이다. 오아시스의 재결합이다 다들 말이 많고


멤버들이나 주변사람들도 궁금해서 리암에게 물어보는데 리암은 꾸욱 입다물었으면 좋겠다.


말하면 소원 안이루어진다고.


그러면서 리암이 열심히 차고다니는 효과가 나는지 리암 소원팔찌가 점점 헤져가서 리암표정이 밝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열심히 이거 퍼킹 언제끊어져 하면서 팔을 열심히 흔들어대고다니는데 다들 그거보고 대체 소원이 뭐라서그러나 궁금하겠지.


그리고 얼마 뒤 리암의 소원팔찌는 끊어질듯 말듯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사라랑 노엘 결혼발표가 나는거야.



그 날 리암은 집에가서 몇 번 더 흔들기만 하면 끊어질 것같은 소원팔찌를 가위로 스스로 끊어서 쓰레기통에 버렸으면 좋겠다.


"씨발....이딴거..."


그리고 중얼거리겠지


"이딴거 다 구라잖아."


알고 있었어. 알고 있었단말이야. 장난이었다고. 


그렇게 중얼거리지만 얼굴 전체를 적셔오고 뚝뚝 턱을따라 흐르는 눈물을 숨기지는 못했을거야.





그리고 그 다음 날부터 리암이 소원팔찌를 차고다니지않으니까 모두들 드디어 끊어졌냐고 축하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믿겠지


소원은 이루어졋어?


그 질문에 리암은 긍정도 부정도하지않고 웃기만 했으면 좋겠다.



8.


리암 갤러거 x 노엘 갤러거



리암이 노엘허리안고 우리애내꺼라고 징징거리면서 소주하는데


노엘이 심드렁하게 그래 너가져


했으면 좋겠다



9.


리암 갤러거 x 노엘 갤러거



리암노엘 둘 다 우성알파였음 좋겠다. 근대 보통 알파들끼린


서로 냄새 역하게 느껴지고 특히 근친을피하기위해서 알파 오메가 관계라도 친족끼린 서로 냄새가 더역하게 느껴져서


알파알파끼린 말 다함


근대 리암이 노엘 뒷목에 얼굴묻고 그 어떤 오메가냄새보다 날 흥분시키는 냄새가 난다고 했으면



10.


노엘 갤러거 x 리암 갤러거


노엘이 리암 귓볼 혀로 핥짝 핥고 그 위에 바늘로 직접 귀뚫어주는거 보고싶다


그리고 피어스 해주면서


네가 내거란 증거라고 속삭이면 좋겠음

Posted by Michelle(미쉘)
,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가 있는데 둘이 어쩌다 만나는거야


그래서 같이있게되는데 서로 커플보고 당황하는거




리암노엘네는 리암이 노엘한테 집착하고 으르렁거리고 개처럼 싸우고 서로 손지검까지가고 잠자리도 거칠고 둘이 사랑하는지도모르겠고 앵슷집착게이배틀물인데



노엘리암네는 노엘이 멍멍이 리암을 키우는 모양새인거지. 스킨쉽도 먼저 자주해주고 귀여워해주는게 티도나고 리암도 막둥이처럼 잉잉 하고 애교부리고 원하는거있으면 앙탈도 부리고



그러니까 리암노엘네 리암은 자긴 사랑받고싶어 미치겠는데 노엘리암네 리암이 너무 부러운거야 같은 리암인데 사랑받으니까. 그래서 씨발 내가 대주면되냐고 자기네 노엘한테 성질냈다가 또 싸우고 


존나 멍들어있는데 노엘리암네 노엘이 자기네 리암인 줄 알고 놀라서 달려와서 왜그러냐면서 멍든 리암 눈을 막 문지르는거지


그러니까 리암은 존나 서러워서 나도 리암인데 나도 사랑받고싶은데 하고 엉엉 우는데 노엘이


"아프냐? 아 씨발 울지마 응?" 


하다가 리암 살살 달래주고 씨발 그러다가 리암이 자기가 리암인척하고 깔려서 잠.




그리고 그걸 노엘리암네 리암이 발견하고 리암끼리 개처럼 싸움. 노엘은 말리는데 죄가있어서 뭐 편들어주지도 못하고 리암은 배신감에 몸서리치다가 점점 삐뚫어지고 그러다가 술먹고 빡돌아서 


아무리 상대적으로 얌전한 리암이라도 리암은 리암인지라


리암노엘네 리암에도 이 더러운기분을 만들어주겠다며 리암노엘네 노엘을 강제로 안고 그거 사진ㄴ까지 찍어서 리암노엘네 리암한테 보여주고


노엘 멘탈은 바스라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Michelle(미쉘)
, |

노엘 갤러거 x 리암 갤러거



노엘은 부엉이고 리암은 고양인데 리암은 하루종일 하는일이


뭐가 날 따라다녀! 하면서 지 꼬리잡으려고 빙글빙글 뛰어다니는거


그럼 노엘은 한숨쉬면서 리암꼬리 비슷한 털뭉치 물어다가 리암앞에 놔주면


와 형아가 날 쫓아다니던걸 사냥해줬어 하면서 물고 우물우물거림.


그럼 노엘이 한숨쉬고


리암이 노엘 그루밍해주는데 꼭 깃털방향 반대로 핥아서 노엘 빡치게했음 좋겠다


그래서 노엘이 리암 쿡쿡 쪼는데 일부러 안아프게해서 리암은 형아는 너무 약해 내가 지켜줘야지 냥 하는데


리암이 잡는건 맨날 작은 벌래...... 노엘이 한숨수며 다람쥐라도 잡아오겠지.






믹 재거 x 폴 매카트니 x 존 레논


폴은 초식동물 사슴이고


존은 늑대임.


그리고 믹냔은 명불허전 숫ㅋ사ㅋ자ㅋ


믹년은 조까 암사자들이 줄줄 따르는데 그암사자들 다끼고도 폴 품에안고 핥짝핥짝 그루밍했음 좋겠다.


근대 하필 폴이 사슴이라 꼭 먹잌ㅋㅋㅋㅋㅋㅋㅋ먹기전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보는 모습.


근대 폴은 하나도 안쫄고 싸우면 존나 커다란 뿔로 믹년 받아버ㅕㅆ음 좋겠다. 한번은 그 뿔때문에 믹년 갈비뼈 뿌러져서 전치 3주로 입원한 적도 있음.


존나 무서운 초식동물이겠지.


폴은 존나 도도하게 하고다니면 존이 쫄쫄 따라다니면서 먹잇감 물어다주면 좋겠다.


근대 존이 맨날 븅신같이 고기물어다줘서


난 초식동물이라고! 하면서 뿔로 들이받았음좋겠다.


하 폴 생리하니? 왤케 사나워 다 받아버리네.


폴은 맨날 우아하게 또각또각 다니면 좋겠다. 자기 긴 다리랑 눈망울이랑 허리에 자부심 쩔어서 완전 뽐내면서 다님.


귀가 파다닥 위아래로 움직이면 존나귀엽겠다.


그럼 존이 개처럼 꼬리흔들면서 따라다니고 믹년이 개과동물 망신다 시킨다면서 그르릉 울면서도 막상 몸엔 폴한테 받혀진 상처가 잔뜩...


둘 다 매맞는 남편ㅇ에요.




알렉스 제임스 x 데이먼 알반


 알렉스는 페릿이고 데이먼은 비글임. 알렉스가 장만 봐오면 집은 난리가 나있고 거기서 뎅먼이 헥헥거리면서 왔어?왔어? 하고 꼬리흔듬


알렉스 머리가 아파요 안아파요


둘이 싸우면 데이먼이 와르르 거리면서 따라다니는데 존나 빠른 패릿인 알렉스가 개날쌔게 이리저리뛰어다니고


좁은대도 쏙쏙 빠져나가니까 막 문틈아래로 들어가나가서 데이먼이 따라가다가 문에 얼굴 부딪치고 낑낑거리고


뎅먼이 코 빨개져서 인간되서 주저앉아 깨갱거리니까 알렉스가 와서 조심좀하랬지 하면서 코 만져주는데 


어느새 펑 하고 데이먼은 수인화되서 알렉스 팔 물고 늘어지고있고



Posted by Michelle(미쉘)
, |

[R/리암밭]썰 백업5

2014. 2. 24. 06:26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오아이스


노엘 갤러거 x 리암 갤러거



우울증 및 정신병 소재 주의. 




"우리애, 나 사랑해?"

"약먹었냐? 무슨 헛소리야."

"나 사랑해? 나 사랑하지? 응?"


리암은 가끔 유난스레 치근덕거렸다. 노엘에게 안겨와 부벼대는 리암은 무대 위에서나 침대에서처럼 노엘을 떡주무르듯 주물러대는 것이 아니라 (리암이 얼마나 심하냐하면 자신의 위에서 자신의 다리를 잡고 퍽퍽 박아올리고있는 노엘의 엉덩이를 계속 주물럭거려서 짜증이난 노엘이 리암을 그 자리에서 엎어버리고 후배위로 하기도 했다. 그랬더니 리암이 지는 내 엉덩이 만지면서 자기는 못만지게한다고 징징거려서 결국 리암의 손등 위로 자신의 손을 덮어 깍지껴잡아주며 달랬다.) 그냥 이렇게 사랑해달라고 조르는 날이 어쩌다 꼭 한번 씩은 있었다. 그러면 열중 대여섯번은 노엘은 밖에서 이러지 말라고 꾸중을 하곤 했고 두번은 나머지 멤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게 사랑을 속삭여주었고 나머지는 아래층 화장실로 가서 급하게 변기커버를 내리고 콘돔껍질을 뜯고는 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가 그랬듯 오늘은 노엘이 받아주지 않는 날이었다. 


"헛소리하지말고 심심하면 나가서 앤디랑 놀아라."


노엘은 뽀뽀를 해달라며 입술을 오리처럼 쮸-내밀고 바퀴가 달려있는 의자에 거꾸로 앉아 등받이에 팔을 걸치고 자신을 보고있는 리암의 머리를 밀어버렸다. 리암의 의자는 쭉 밀려가 버렸다. 노엘은 새로쓴 노래의 가사가 막 떠오르는 참이라 리암의 어리광을 받아줄 형편도 안됐거니와 리암이 예쁘다고 오냐오냐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알기 때문이었다. 리암은 조금만 예뻐해줘도 머리끝까지 기어올라서 "씨발 나 공연 안해." 하고 술이나 퍼마시고 일정을 펑크내거나 여자랑 염문설을 잔뜩 퍼트리고 와서 그래도 나 사랑하지? 하고 샐샐 웃어대기 일수였다. 예뻐해줄 때마다 저러니 도저히 예뻐해줄래야 예뻐해  줄 수가 없었다. 진짜 저 씨발년을 진짜 어쩌면 좋을까. 다섯살이나 어린대다가 하는 짓만 보면 열살은 더 어려서 무릎위에 올려놓고 어화둥둥하기도 모자란 시간인데 저건 도무지 도와 주지를 않는다. 특히 리암은 이렇게 바쁠 때마다 지랄이었다. 지금 곧 새앨범 발표로 바빠죽겠는데 곡이 한곡도아니고 두 곡이나 모자라는 상황이었다. 지금까지 써놨던 곡들은 지금 앨범과 느낌이 맞지를 않아 실을 수가 없었다.


"그래 나 사랑안하지? 씨발, 넌 내가 노래불러주니까 사랑해주는 척 하는거잖아."


그러자 잔뜩 골이 난 리암이 볼이 퉁퉁 부어서 의자를 뒤로 휙 돌려버렸다. 그런데도 바퀴달린 의자는 착실히 노엘과 다시 가까워지고 있었다. 노엘은 어이구 저걸 그냥. 하고 속이 빤히 보이는 행동에 한탄하면서도 결국 일어서서 리암 쪽으로 향했다. 그래 씨발 노래가 중요하긴한데 그건 이미 자기 머리 속에 전부 기억되있을 뿐더러 중요하면 리암보다 중요하겠어, 물론 이 말을 리암 앞에서 내뱉을 순 없지만 말이다.


"이디엇."


노엘이 리암을 부르자 리암은 그 말을 듣고 움찔 했지만 뒤를 돌지않았다. 대신 더 골이 난 목소리로 


"내가 얌전히 노래만 불렀으면 좋겠지. 내가 필요한게 아니라 내 목소리가 필요한거지."


불퉁거렸다. 이젠 목소리에 물기가 어려있기까지 했다. 노엘은 리암의 등 뒤로 가서 리암의 어깨를 잡았다. 리암은 여전히 의자의 등받이를 꼬옥 안고 노엘 쪽을 보지 않았다.


"우리애, 여기봐 봐."


노엘은 자기가 낼 수 있는 최대한 다정한 목소리로 리암을 불렀다. 리암은 힐끔 뒤를 돌아보았다가 곧 입술을 삐죽히 내밀고 다시 노엘 쪽에서 고개를 돌렸다. 노엘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리암의 등을 안고 고개를 숙여 리암의 귓가에 자신의 입술을 묻고 속삭였다.


"이디엇, 그걸 꼭 말해야 알아? 알잖아 나는..."


노엘은 작게 속삭였고 곧 리암은 킥킥거리며 의자를 뒤로 돌렸다. 그리고 곧 리암은 노엘에게 팔을 뻗어왔고 노엘은 그대로 리암에게 입맞췄다. 




#


교통사고였다. 그 사고는 오랫동안 함께 일하던 스탭들을 앗아갔고 리암은 깨어나서 한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 노엘의 말에 리암은 엉엉 울다가 비명을 지르며 일어나기만을 반복했다. 노엘에게 안겨 울 때나 비명을 지를 때가 리암이 목소리를 내는 전부 였는데 성대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랬지만 목소리를 내지 않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을 해주지 않았다. 스탭들과 리암이 꽤나 친한 관계였기에 리암이 이 일로 꽤나 충격을 받았던거라고 대충 짐작할 수 있었으므로 노엘은 더이상 리암에게 사고에 대해 묻는 걸 금지했다.


시간이 지난 후 천천히 리암은 다시 말할 수 있었는데 리암은 그 후부터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걸 꺼려했다. 노엘은 그런 리암의 곁에 꿋꿋히 있어주었다. 리암은 노엘에게만은 계속해서 어리광을 부렸지만 어째서인지 그 일을 곧 그만두었다. 그리고 얼마 후 리암은 그 일을 극복한 것 처럼 정상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다시 노래를 불렀고 무대에도 섰고 싸움도 하고 다녔다. 전처럼 사고를 치고 다녔지만 사실 노엘도 모두들 리암이 이 일을 넘긴 것 같다고 안심했다. 적어도 표면 적으로는 그렇게 보였다.



#


공연이 끝나며 언제나와 같이 축하파티가 있었다. 겜도 앤디도 모두 취해있었는데 리암은 아주 테이블에 머리를 박고 흐느적거렸다. 노엘도 잔뜩 취해서 겜의 어깨 위에 올라왔다가 내려와서 비틀비틀거리며 아무 의미 없는 말을 짓걸이고 있었다. 오늘 공연은 반응이 좋았고 또한 노엘도 공연 중 몇번이나 흥분해서 기타를 잡고 고개를 젖히며 무아지경에 빠져들었다. 끝내주는 공연이었고 그 공연의 여운이 남아 모두들 술을 연거푸 마셔댈 수 밖에 없었다.


"아, 우리ㅇ....."


리암이 몸도 가누지 못하자 한창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노엘은 리암이 조용하다는 걸 깨닫고 리암이 엎어져있는 테이블 쪽으로 다가갔다. 그러자 리암은 발소리에 고개를 들었다가 노엘을 발견하고 헤실헤실 웃으며 팔을 벌려 노엘에게 안기려 일어났다. 노엘은 기분이 좋았고 리암과 안고싶었기 때문에 순순히 팔을 벌려주었는데 그 순간 리암의 표정이 뚝 하고 굳어지고 팔을 내렸다.


"리암?"

"아무 것도 아니야. 좀 취했나봐."


리암이 팔을 내리자 노엘은 의아한 듯 리암의 이름을 불렀다. 리암은 받아주지않아도 스킨쉽에 꽤나 끈질긴 편이었고 또한 노엘이 이렇게 안아주려는데 마다할 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노엘이 의아한 표정을 짓자 리암은 자신의 이마를 손으로 짚어 책상에 팔을 괴었다. 


"괜찮아?"


리암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고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자 노엘이 걱정되는 듯 리암의 곁으로 다가가 앉았다. 노엘은 아직까지 리암이 교통사고 후 힘들어하던게 걸렸다. 보기엔 저래도 어린시절부터 꽤나 약한 구석이 있는 녀석이었다. 어릴 때부터 그럴 때면 항상 견디지 못하고 다섯 살 많은 제 형품을 찾고는 했으므로 그 것을 노엘이 놓칠리 없었다. 리암은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있었고 몸도 덜덜 떠는게 확실히 상태가 좋지 않아보였다.


"리암 일어나 나한테 기대."


노엘은 리암을 일으켜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했다. 키 차이가 꽤 나서 꽤 불편했지만 이런상태의 리암을 누구에게 섣불리 맡길 수 없었다. 리암은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노엘을 몇 번이나 밀어냈으나 곧 노엘이 엄한 표정을 짓자 노엘의 어깨에 얼굴을 기댔다. 둘은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갔고 노엘은 낑낑거리며 리암을 질질끌다시피해 겨우 침대에 뉘었다. 


"무슨 일 있어?"


노엘은 누워있는 리암의 이마를 쓸어주며 물었다. 퍽 다정한 목소리였는데 자기도 하고 민망했는지 큼큼거리고 리암 쪽을 보고있지않았다. 리암은 그런 노엘을 한참이나 보더니 손을 들어 노엘의 손목을 잡으려다 말다를 반복했고 결국 손을 얌전히 자신의 배 위에 모은 채 고개를 돌렷다.


"없어, 그냥 좀 많이마셨나봐. 어지러워서. 그냥 잘래."


리암이 그렇게 말하자 그래 하고 노엘은 신발을 벗었다. 리암은 자신이 함께 자주는 걸 좋아했고 또 오랜만에 엉켜자야지 하고 생각한 탓이었다. 그러나 리암은 노엘의 등을 밀며


"네 방 가서 자. 좁단말이야."


하고 밀어버렸다. 싱글사이즈 침대에 둘이 누워 잔 적도있는데 하물며 그루피를 데려올까 배려해 더블사이즈의 침대가 좁을리 없어서 노엘은 인상을 좁혔으나 리암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날이 있다고 생각해 곧 수긍했고 다시 신발을 신고


"좋은 꿈 꿔라, 이디엇."


하고 리암의 관자놀이에 키스해준 후 귓볼에 한 번 더 키스하고 술기운에서인지 리암의 기분이 좋지 않아보여서인지 몰라도 답지않게 달콤한 사랑의 말을 속삭여준 후 호텔의 불을 껐다. 호텔은 곧 컴컴해졌고 문을 닫는 소리가 들렸다. 조용한 방안에는 쉑쉑거리는 리암의 약간 거친 숨소리만 울려 퍼졌다. 리암은 한참이나 어두운 호텔 천장을 바라보고있다가 곧 울음을 터트리며


"노엘....노엘."


하고 노엘의 이름을 불렀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 하나 더 마련된 베게를 꼭 끌어안았다. 숙소는 난방이 잘돼 따듯했지만 리암은 왠지 얼어붙을 것 처럼 추웠고 노엘이 키스를 떨어뜨리던 온기가 그리워졌다. 리암은 당장에라도 노엘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햇다.


"노엘은 날 싫어해."


리암은 훌쩍거리며 혼잣말을 하듯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리고 체온을 찾듯 몸을 둥글게 웅크렸다. 노엘이 와서 안아줬으면 좋겠다. 키스하고  사랑한다고해주고 자신의 몸에 노엘을 묻었으면 하고 바랐다. 그렇지만 그럴 수 없었다. 노엘이 싫어하니까.


"모두가 날 싫어해."


리암은 그렇게 말하곤 아주 큰소리로 엉엉 울었다. 그렇지만 호텔은 비싼만큼 방음이 철저했기에 그 울음소리는 방 안으로만 울려 어디로도 퍼져나가지 못했다. 리암은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 잠이 들었다. 꿈에는 죽어버린 스탭들이 나왔다. 리암은 그들에게서 필사적으로 도망쳐 어두운 터널을 달려나가도 또 달려나갔다. 뒤에서 뻗어오는 손들이 괴물의 촉수처럼 무서웠다. 그리고 한참을 달린 끝에야 터널 끝으로 빛이 들어왔다. 그 끝에는 한 사람이 서있었다.


"노엘!!!!"


리암은 손을 뻗으며 그 곳에 서있는 사람을 불렀다. 빛이 찬란히 들어오고 곧 실루엣만 보였던 사람의 얼굴이 명확히 보였다. 리암이 외친대로 그는 노엘이었다. 노엘은 리암을 돌아보았고 리암은 훌쩍거리며 노엘의 품에 안기려 헀으나 노엘은 그런 리암의 손을 뿌리쳤다.


"씨발 짜증나는 새끼, 얼굴도 마주하기 역겨워."


노엘은 험악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다. 리암은 놀라 뛰던 몸을 멈추고 황망한 표정으로 노엘의 이름을 불렀지만 노엘은 더욱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네 목소리만 아니라면 평생 안보고 살텐데."


라고 말하고 뒤를 돌아 걸어가기 시작했다. 리암은 계속해서 노엘의 이름을 불렀지만 노엘은 돌아보지않았고 리암이 노엘을 따라가려 했을 때 리암은 어느 새 그 스탭들에게 붙잡혀있었다. 리암은 노엘의 이름을 마구 울부짖으며 발버둥쳤지만 그들이 당기는 힘은 강력해서 리암은 점점 다시 터널로 빨려들어갔고 노엘은 점점 빛 속으로 멀어져갔다. 그리고 곧 빛은 사라지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암흑 만이 찾아왔다.



'오아시스 > 1편만 있는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암노엘] 타이밍 1  (0) 2014.04.18
[리암노엘] 모지리 1  (0) 2014.01.09
[R/폴리암] 내 이름을 불러줘 1  (0) 2013.12.07
[리암노엘]좋아,싫어,좋아 1  (0) 2013.12.06
Posted by Michelle(미쉘)
, |

롤링스톤즈, 비틀즈, 블러, 에릭 크로스오버


믹 재거 x 폴리 매카트니(여체) x 존 레논


에릭 클랩튼 x 조지 해리슨


데이먼 알반 x 알렉스 제임스


노엘 갤러거 x 리암갤러거



그러니까 존폴리는


존은 뒷골목에 엄청 큰 손인 포주아들이고 폴리는 10살 때 거기에 팔려옴. 더럽지만 아주 어린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어린 폴리는 첫 생리도 하기전부터 침실에서 삽입까진 못가더라도 이런 저런 일들을 당해야했음.


폴리는 굉장히 아름답게 자라남. 폴리가 처음으로 머리를 올렸을 때가 15살 때였는데 그 후부터 폴리에겐 손님들이 끊이지않앗음. 그러자 포주도 폴리가 돈이 되니까 그애를 자기 직속으로 넣어서 거물급 손님들에게 던져줌.


거기서 존이랑 폴리가 만남. 존은 이때부터 아빠로부터 이일을 물려받으려고 일을 배우다가 폴리에게 한눈에 반함. 그래서 둘이 썸을 좀 타고 자기가 여기를 물려받으면 폴리 널 꺼내주고 내 아내로 맞겠다고 약조도하는데 폴리는 존이 싫음. 


자길 이렇게만든 사람의 아들이니까. 그런데 여기서 나가고싶으니까 존이 자기한테 꼼짝못한다는거알고  존한테 안겨서 사근사근하게 굴면서 존이 일을 물려받기만 기다림. 여기서 풀려나면 그 때 도망가면되니까. 존이 그 신체포기각서같은 빚 문서를 없애준다면 폴리는 여기서 나갈 수 있을 거였음. 그래서 하루하루 둘이 연애아닌 연애를 하는데 존이 그걸 알게됨.


존은 그대로 눈이 돌아감. 존에겐 첫사랑이었고 정말 하나뿐인 그런 거였는데 폴리에게 배신감이 이만저만이아님. 더 서러운건 존은 아직도 폴리를 사랑해서 미치겠는거임. 


그래서 존은 자기가 이걸 물려받자마자 말도안되는 바가지를 씌워서 온갖 빚을 더 쌓아놓고 영영 널 여기두고살거라고 평생 내밑에서 여러남자들한테 다리벌리고 살라면서 가끔 폴리를 안으러 오게 됨.


존은 폴리에게 보란듯 더젊고 이쁜여자를 안고 부드럽게 대하거나하는데 폴리는 쳐다보지도않음. 그럼 존은 더 서러움. 폴리에게 사랑받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고 더럽히고 더럽혀도 폴리는 더 예쁘고 깨끗해보임. 자신은 더러운데 폴리는 너무 깨끗해서 그래서 자신을 사랑해주지않는 것만 같았음. 


그래서 더더욱 폴리를 더 굴리고 굴리는데 폴리는 자신을 봐주지않음. 존은 애가타고 나중엔 막 사랑을 구걸하는데 폴리는 쳐다도 안봄.



그렇게 밎폴리가 끼얹어져야하는데 폴리는 25살이 됨. 여기는 엄청 어린여자만 밝히는 남자들이와서 여자는 20살이넣으면 지는 해임. 그런데 폴리는 여전히 아름답고 찾는 사람도 많아서 폴리는 그 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고해야하나 돌보는 역할을 맡게 되었음.


폴리가 아이들을 맡게되고 처음으로 들어온게 믹이었음. 믹은 열두살인 남자였는데 여긴 남자고 여자고 몸을 파는 곳이니 성별같은 건 상관없었음. 믹은 아버지 빚때문에 팔려왔다는데 눈이 탁했음.


폴리는 믹이 들어오자마자 믹을 씻기고 믹에게 상냥하게 이름을 물어봤는데 믹은 폴리에게 안기면서 가슴을 주물렀음. 폴리는 깜짝놀라서 이새끼가 하려고 했는데 믹이 "엄마-엄마-"하면서 훌쩍거리기 시작함. 


그러자 폴리는 애가 열두살이라는게 생각났음. 폴리는 믹을보면서 자기가 생각났음. 엄마손에서 떨어져 억지로 빚에 팔려오는. 여기 아이들은 다 그랬음. 폴리에게 믹은 자신의 어린시절을 불러일으켰고 13살이나 어린 아이는 자신에게 모성본능을 일으켰음.


믹은 꽤 예쁘장한 외모 탓에 남자들에게 자주 지목당하고 희롱당했음. 그때마다 믹은 말을 듣지않았고 얻어맞아서 퉁퉁부어 돌아왔음. 폴리는 그런 믹이 안쓰러웠고 차라리 이럴바엔 남자들보다 여자들에게 몸을파는게 낫겠다싶어서 믹에게 남자를 기쁘게하는 법이 아닌 여자를 기쁘게하는 법을 가르쳤음.


오랜경험을 바탕으로 폴리는 믹에게 천천히 그 것들을 가르쳤음. 여자를 홀리는 달콤한 말과 언동, 그리고 행동. 몸짓. 그런걸 하게하고 믹의 동정을 떼주고 자기 몸을 통해 여자가 좋아하는 곳 여자를 만족시키는 법을 가르침.


그 건 효과가 꽤 컸고 믹은 곧 남자들이아닌 여자들에게 지목을 받게되었음. 믹은 곧 그 사창가에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우르르 몰려와 믹을 지목할정도로 엄청난 톱이되었고 믹은 그렇게 커갔음.


이제 폴리는 35살이되어서 몸을 파는대신 마담이되었음. 폴리를 안는건 이제 존 뿐이었음. 다들 존의 정부라며 쉬쉬했고 폴리를 지명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폴리는 이제 거절할 선택권이 있었으므로 거절했음. 


존만이 항상 장미꽃이나 먹을걸 한아름 안고 머뭇머뭇들어왔는데 폴리는 싸늘한 시선으로 쳐다도 보지 않았음. 그 때마다 존은 울면서 폴리를 안았음.


그게 믹은 싷었음. 믹은 이제 그 사창가의 남자 톱이었고 예약을 해도 한달을 기다려야할 지경이었음. 믹은 스물두살이었는데 꽃같이 아름다워서 가끔 중요한손님이면 남자를 받기도 했지만 대부분 부자집 마나님들이 아주 믹한테 재산을 쏟아부었음. 믹때문에 파산했다는 마나님들 이야기도 왕왕 들려왔음.


그런 믹이 어릴때부터 쭉 마음에 품어온건 클리셰돋게 폴리였음. 폴리는 믹을 말안듣는 남동생정도로 생각하고있었는데 믹은 아니었음. 그리고 항상 자신을 어린애취급만 하는 폴리한테 관심받으려고 맨날 말도안듣고 놀러나가고 그러는데 그때마다 화내는 폴리를 보는 건 즐거웠음. 온전히 자신에게만 신경쓰는.


그리고 믹은 막 들어와서 폴리가 애들한테 신경을 써주면 텃세를 부리며 애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음. 그래서 다들 믹을 싫어했고 넌 동생들에게 왜그러냐고 씩씩거리는 폴리를 보며 속상했음.


폴리는 자신만의 폴리여야하는데 그럴 수 없다는게 속상했고 존이 미웠음. 그래서 믹은 악착같이 돈을 벌었음. 이 사창가를 자신이 가지기 위해서 폴리를 손에 넣으려고.




그리고 릭좆으로 넘어가서 조지는 사창가에 폴리랑 비슷하게 들어온 아이였는데 폴리랑 절친임. 폴리랑은 들어온 시기도 비슷해서 남매처럼 자랐음. 조지는 폴리보다 한살 어린대 너무 깡말라서 지명이 자주들어오는 편이아니었음. 그래서 다른대로 보내려고했는데 폴리가 울고불고 난리를쳐서 여기서 그냥 있는 케이스였음.


조지는 일단 구색을 맞춰야해서 항상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우며 하늘을 구경하곤했음. 지명은 거의 일주일에 한두번만 들어왔고 나머지시간은 언제나 멍하니 폴리만 기다렸음.


그러던 조지가 막 스무살이됐을 때 날라리고딩이던 에릭이 여자를 사러 친구들이랑 왔다가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있는 조지를 봤음. 에릭은 자기도 모르게 조지를 지목함. 


에릭은 자기가 어떻게 됐다고 생각함. 그냥 담배를 피우며 눈을 내리까는 그 모습에 에릭은 조지에게서 눈을 땔 수가 없었음. 근대 뭘 하고 싶은지 알 수 없어고 남자를 보고 꼴린 적도 없었고 실제로 조지를 안고싶은 것도 아니었음.


조지는 자기를 지명해놓고 아무 것도 안하는 에릭을 보며 안하냐고 옷고름을 스스로 풀어헤쳤음. 에릭은 허둥지둥거리며 조지에게 손을 붕붕 내저었고 조지는 그래 그럼 그리고 그냥 이부자리에 누워버렸음. 에릭은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우왕좌왕하고있는데 조지가


"이리와"하면서 흐트러진 차림으로 에릭에게 팔을 벌렸음. 에릭은 머뭇머뭇 조지에게 다가갔고 조지는 눈을 감으면서 


"아무 것도 안할거면 자자. 졸려....폴리는 늦게 올 거 같고. 혼자는 싫어."


하고서 곧 잠들어버렸음. 에릭은 어떻게해야할지몰라서 꼼짝않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샜음. 다음날 에릭은 조지를 하루종일 독점했다는 이유로 추가요금을 내고 나가야했음.


에릭은 눈이 벌게져서 방을 나섰는데 같이갔던 친구들이 에릭을보고 눈이 벌건걸보니 엄청 즐겼나보다라며 놀렸음. 그런데 에릭 귀엔 하나도 그런게 안들어옴. 색색 거리며 자던 조지만 아른거렸음.


사창가는 꽤 비싸서 에릭은 일주일넘게 삥을 뜯고나서야 다시 그 사창가로 갈 수 있었음. 거기엔 조지가 있었음. 조지는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있었는데 에릭이 지목하자 또 자러왔어? 라고 물었음. 에릭은 거기에 대답할 수 없었음.


조지랑 또 만나고싶어서 정말 열심히 돈을 벌었?는데 막상 만나니 뭘 어쩌고싶은건지 모르겠는거임.


결국 에릭은 다시 조지랑 잠만 잤음. 조지는 또 폴리를 찾으면서 졸리다고 칭얼거렸고 에릭은 그 폴리라는 사람이 신경쓰였음. 그리고 자신의 품 안 가득 안겨오는 조지도


아무튼 그래서 조지랑 천천히 썸타는 릭좆보고싶다. 



이제 알알로 넘어가서 뎅먼은 폴리가 마담이되고 들어온 아이였음. 데이먼은 14살이었는데 팔려오자마자 다짜고짜 남자들에게 던져져서 아다를 떼였음. 폴리는 이제 거기서 너무 오래굴러서 처음에 믹에게 그랬던 것 처럼 누구나 신경써줄 수 없었고 그런 데이먼을 보고 연민은 느끼지만 어쩔 수 없음을 알기에 그걸 내버려뒀음.


데이먼은 처음으로 남자를 받아들이고 멘붕이되고 막 엉엉 울었고 폴리는 데이먼이 더이상 오늘 손님을 받지않아도 된다며 뒤를 물렸음. 어차피 처음 외엔 그렇게 비싸게 팔리지도 않았음.


그렇게 데이먼이 길바닥에서 쭈구려앉아 울고있었는데 그걸 쳐다보는 사람은 적었음. 그냥 처음들어온 아이이겠거니 아니면 손님이 험하게 굴었겠거니 다들 그러면서 넘겼음. 이바닥은 그런 곳이니까.


그런데 한창 울고있는 데이먼 옆에 누가 털썩 앉았음. 그리고 머쓱한듯 손수건을 내밀었음. 데이먼이랑 비슷한또래로 보이는 남자였는데 알렉스였음. 알렉스는 여기서 막 일을 시작한 남창은아니고 심부름꾼이었는데 빚있는게아니라 일자리가 없어서 들어온거였고 가끔 술취한 손님들 주머니도 털고 그러면서 삼.


알렉스는 이런 일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우는 아이를 본건 처음이었고 알렉스는 그걸 보고도 못본척 넘어갈 수가 없었음. 데이먼은 자신에게 손을내민 손수건이랑 알렉스를 한참 번갈아보다가 손수건을 받아서 코를 풀엇음.


알렉스는 그거보고 표정이 구겨졌는데 하도 데이먼이 그 손수건을 계속 보다가 너도 나랑 그러고싶은거냐고 함.


알렉스는 그런 데이먼을 보고 어이가 없어하면서 너랑 나랑 뭘하는데? 못생긴게 하고 어그로를 끔. 데이먼은 화가나서 씨발 내 어디가 못생겼어 하고 투닥투닥 하는데 어느새 데이먼은 울음도 서러움도 그쳐있었고 알렉스는 데이먼 이마를 밀면서 


못생긴게 우니까 더 못생겨보인다고 이제 울지말라고 함. 


데이먼은 항상 남자를 받아들이면 울었음. 폴리가 데이먼을 달래줬지만 데이먼은 눈물을 그치지 않았음. 그 때마다 폴리의 관심을 뺏긴게 짜증난 믹은 그렇게 힘들면 죽어버리지그래? 죽기전까진 여기서 못벗어날걸? 하고 빈정거려서 데이먼을 더 긁어놓고 폴리한테 구두굽으로 몇 대 얻어맞곤했음.


그 때마다 데이먼은 항상 그 골목으로 갔음. 그러면 알렉스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었는데 없으면 폴리한테가서 우는 수 밖에 없었고(믹의 도끼눈을 감수하며) 있으면 알렉스는 항상 데이먼에게 손수건을 내밀었음.


이제 알렉스는 항상 데이먼용손수건을 따로 가지고 다녔음. 데이먼이 무슨일 때문에 우는지 대충 짐작은 했지만 알렉스가 할 수 있는 건 그 것 뿐이었음.


데이먼은 이제 18살이 되었음. 그럼에도 우는건 그치지 않았음. 빚은 줄어들 기미도 없었고 밤기술이 뛰어나지도않고 반항만 해대는 데이먼이 볼거라곤 젊다는 것 하나 뿐이었는데 이제 곧 스물이 되가니까 데이먼은 스물이되면 다른 곳으로 팔려가기로 결정되었음.


데이먼은 그걸 몰랐지만 알렉스는 심부름을 하다가 그 걸 듣게 됨.


그 날도 데이먼은 그 골목에서 울고있었음. 손님에게 반항을 하다가 얻어맞았는지 눈가가 시퍼런게 엉망이었음. 알렉스는 그 날 손수건을 내미는 대신 자기가 손으로 데이먼 눈가를 닦아주었음.


데이먼은 아프다고 엄살을 부리면서도 알렉스를 밀어내지 않았음.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음.


알렉스는 데이먼이랑 눈을 마주치고 한참을 들여다봤음. 데이먼은 머뭇머뭇거리다가 눈을 감고 입술을 쭉 내밀었는데 알렉스가 그런 데이먼 입술을 확 가렸음. 


그러자 데이먼은 눈물도 그치고 무슨짓이냐고 화를내며 왕왕 거리기 시작했음. 울지않는 데이먼은 예뻤음. 알렉스는 자기가 미쳤다고 생각함. 알렉스는 소리를 지르며 씩씩거리는 데이먼의 손을 잡고 거기에 입맞췄음. 데이먼이 소리지르던 걸 멈추고 얼굴이 확 달아올랐음.


"이제 울지 않게해줄게."


알렉스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데이먼의 손을 꽉 잡았음. 그리고 내가 너를 꺼내줄게. 스무살이 되기 전에 하고 약속을 했음. 데이먼은 얼굴이 빨개져서


"네가 돈이 어딨어서-바보. 지키지도 못할 걸..."


하면서도 싫진 않은 듯 손을 뺴진 않았음.


그 때부터 알렉스는 닥치는대로 일하기 시작함. 낮에는 막노동을하고 밤에는 여전히 그 일을 하는데 돈이 잘 모이지 않았음. 결국 알렉스는 퍽치기도 시작하는데 그러다가 엊어맞아서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기도하고 그럼에도 데이먼을 생각하면서 버텼음.


그렇지만 사창가쪽 빚은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어야하는게 이상하게 늘어나기만하는 이상한 구조라서 그 것으론 턱도 없었음. 결국 알렉스가 돈을 다 모으기도 전에 데이먼은 스무살이 되었음. 


같은 거고


그다음에 노엘리암은 리암이 남창이고 노엘이 거기 진상손님 밀어내거나 도망치면 잡아오는 약간 나이있는 보디가드같은건데 둘이 눈맞아서 사랑의 도피 쓰고싶은데 머리는 대서사시인데 손이 풀질못한돠.

'쓔레기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존]짧썰8  (0) 2014.02.15
[R/믹폴]짧썰7  (0) 2014.01.11
[R/믹폴리]짧썰6  (0) 2014.01.02
[R/존폴/폴좆외]짤썰5  (0) 2013.12.21
[R/존폴]짧썰4  (0) 2013.12.02
Posted by Michelle(미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