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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게이(비틀즈,블러,오아시스,롤링스톤즈) / 글러 / 트위터/ 티스토리 수위글 비밀번호DM or 맞연성러 Michelle(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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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x 존 레논

폴 매카트니 x 조지 해리슨

폴 매카트니 x 믹 재거

폴 매카트니 x 리암 갤러거




폴은 무관출신 장군으로 아 폴 존나 제일 작은 링고한테도 지고...아니 링디보이랑 비교하면 안되는구나. 아무튼 툭치면 쓰러지는 지지배가 장군이라니까 안어울리긴한데 아무튼 폴은 장군인데 어릴때부터 문무 다 뛰어나서 문관쪽에서도 엄청 인재인데 자기가 밖으로 도는 걸 좋아해서 무관을 하고있는 사람이지만 문과 쪽에도 영향력이 장난이 아님.


왕은 허수아비나 다름없고 폴네 가문 권세가 하늘을 찔러서 날아가는 새도떨어뜨린다는 소문이 자자하고 문과 무과 상관없이 다 폴의 측근이고 뭐 권력의 모든 핵심을 쥐고있는게 폴인데 보통 이런경우엔 폴이 존압박하고 사이 안좋고 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나라는 이상하게 존이 폴만찾고 자기가 자진해서 폴이 원하는데로 해. 폴 말이 왕명이야 하는 상태임.


옛날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이나라엔 뭐 쉽게 두 파로 나뉘어있는데 그 중 하나에 속해있는 귀족 중 하나 였음. 적청이라고 하자. 폴은 적파 사람인데 폴은 왕의 먼 친척 뻘이긴 한데 진짜 남이나 다름없을 지경이고 겨우겨우 연줄을 댄데다가 작위도 크지않은 귀족이었음.


존은 존나 어릴 때부터 비리비리하고 태자도 아니었는데 왕권싸움이 피바다가되서 형님들이 서로 죽이고 죽여서 졸지에 왕이된 케이스인데다가 황후가아니라 비소생이라 정통도 아님. 당연히 태자수업도 안받고 정치는 조또모르고 지지하는 층도 없었고 그래서 무시당하고 이리저리 휩쓸리기 쉬운데 성질은 더러워서 지가 무조건 옳다고 우기고 적파도 청파도 안듣고 


존의 어머니는 정치싸움에 희생되서 독살된터라 존은 인간불신에 왕비를 붙여주려고 할떄마다 거품물면서 이젠 여자를 시켜 날 죽이려고한다고 지랄하고 어쩔 수 없이 첩을 몇명 들이긴 했는데 존이 손지검이나하고 밤에 찾지도않고 


존은 진짜 사람들 하나도 못믿는데 참다못해서 청파에서 암살을 계획하는데 사실 이게 적파에서도 동의했던 일이란 말이야. 두 파의 화합 아래. 그런데 폴이 막 무관이 됐을 땐데 아직 어린데다가 작은 귀족이라 폴한테까진 기별이 안갔음.


그 때 폴은 막 부임해서 길을 잃어서 아 그냥 길잃은김에 예쁘다는 후궁들 얼굴이나 구경해야지 ㅎㅎㅎ하고 속편하게 돌아다니고있었는데 어디서 칼이 챙챙 거리는 소리가 나는거야. 그래서 폴이 얼결에 "이보시오, 무슨 일이오. 무슨 일인데 이런단말이요." 하면서 사람을 일단 구하긴 했는데 구한 상대가 아 이나라 왕이에요!


존은 진짜 아 죽는구나 하고 솔직히 진짜 다 내려놓고싶을 정도로 곪아썩었던 터라 진짜 다 내려놓는 순간 구해준 폴한테 진짜 거의 본딩되다 시피 하겠지. 진짜 세상에 유일하게 내 편.


그리고 다음 날 바로 폴이 진짜 왕 바로 오른팔인 대승상같은 격이 되는데 그러자 적파에서 옳다쿠나하고 자기는 모르는일이다 하고 모르쇠로 일괄하고 일단 암수를 보낸건 청파가 맞으니까 청파가 다뒤집어써서 대규모로 축소되고


존은 폴한테 존나 반해서 졸졸 따라다니는데 폴도 처음엔 헐 하다가 예쁘면 다 좋아하는 폴은 일단 왕이긴한데 자기보면 맨날 인상쓰고있다가


"폴리 왔어? 이리와."


하고 끌어다ㅏ 지가 용상에서 일어나섴ㅋㅋㅋ폴 앉히거나 막 자기 무릎에 앉으라고 하고 끌어안는 존이 싫은 것도 아니고 뭐 아기오리가 자기 따라다니는 기분으로 우쭈쭈쭈하고 


갑자기 폴이 권력을 잡는데 진짜 왕의 총애하던 신하가 하나도 없던 상태에서 폴에게 권력이 확 옮겨가는거야. 근대 폴이 야심도있고 이상도있고 그런 사람이라 옳다싶어서 완전 지입맛대로 정치 조금씩 바꿔나가는데 존은 옆에서 손바닥만 치고있고


폴이 맨날 존 불러서 먹을거 먹이고 산책하고 책읽고 나중엔 존이 침실에까지 불러서 같이자자고하는데 폴이 사실 존이 하도 자기한데 추근거리니까 그래 뒤를 대줘야겠지...모든 일엔 대가가 있는 법이니까 하고 눈물 머금고 뒤비우고 향유까지 바르고 알아서 풀고 왔는데


존이 폴보니까 폴 왔어? 오늘 진짜 예쁘다 하면서 폴을 자기 옆에 눕혀서 비단 옷 안으로 손을 넣어서....허리를 안고 아 잘자요^^코자네요. 아주 코-하고 순진무구한 얼굴로.


폴은 멘붕오고 존은 생각해보니 폴한테 끌어안는 거나 볼에 뽀뽀이상으로 한 적 없어서 폴이 혹시나해서 슬쩍 존 허리나 귓볼 그런데 슬금슬금 터치해보는데


존이 얼굴 빨게져서 어버버거리면서 폴 이거 뭐하는거야? 하는데 존은 앞뒤 다 써본 적 없다고해서 멘붕오고. 후궁은? 하는데 잠자리도 안들어봤다고.


그래서 폴이 그 때부터 존한테 키스도하고 대딸도 쳐주고 잠자리에서 조금씩 스킨쉽을 해나가는데 존은 가만히있고 폴이 막 위에서 존 여기저기 물고빨고 주무르고 하니까 


이게 떡친건 아니지만 존은 모든게 다 처음으로 몸으로 나눈대화 떡정이 존나 무섭다고 이젠 폴한테 거의 미치다시피해서 나중엔 왕관 하나랑 용포비슷한거 하나 더만들어서 폴한테 입히고


폴을 지처럼 대우하라고 막 악을 쓰고 폴은 이때부터 무대뽀로 자기한테 반기드는 신하들 숙청해나가고 




그런데 폴으 문관만 하다보니까 지치고 솔직히 무쪽에도 뜻이있어서 마침 변방에 분쟁지역이 하나있는데 존한테 자기 보내달라고하니까 존이 울망울망해서 왜 거기가냐고 가지말라고 너다치면 나죽는다고 질질짜는데


폴이 전하 전 전하에게 이보다 더 넓고 크고 멋진 나라를 다스리는 높은 왕이 되게해드리고 싶다고 당신이 후세에 영원히 기억될 왕으로 만들어드리고 싶다며 막 이빨까고 존은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보내는데


보내기로 한 전날 밤 둘이 진짜 떡치는데 존이 폴 받아들이면서 존나 힘들어서 힉힉거리면서 자기 어머니가 선물해준 유일한 유품인 반지 껴줬으면 좋겠다. 이게 널 지켜줄거라고


이건 진짜 존어머니가 왕한테 받은거라 나중에 존결혼하면 껴주라고 유언남기고 죽은건데 이제 폴이 그것까지 끼고 나타나니까 총애받는 신하를 넘어서서 진짜 어떤의미인지 알게됬으니까


폴이 나날이 승승장구하니까 왕비라도 들여서 외척세력을 가지려던 대신들은 멘붕하고 





폴은 전쟁이나 그런데 우수해서 그날로 바로 분쟁지역을 아예 존네나라로 땅땅 박고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돌아왔는데 존은 기뻐하고 그런데 그사이에 또 후궁이 몇명 늘어있겠지. 대신들이 우겨넣은.


빡친 폴이 왕비자리에 자기 배다른 동생을 추대하는데 그게 조지임. 말이 배다른 동생이지 사실 폴어머니가 죽고 폴아버지가 가세가 좀 기울어서 하인이랑 정분나 임신한 귀족 여식이랑 결혼해서 폴아버지 애라고 속인거라는걸 사람들은 암암리에 알고있음.


아무튼 조지는 남잔데 어케 왕비가 되지. 몰라 배째. 아무튼 조지를 왕비로 막 밀고 존은 당황해서 폴 왜그래? 내가 싫어졌어? 싫어 난 폴이 좋아 나 버리지마. 너 버리면 나 죽어버릴거야. 왜 날 결혼시키려는거야? 그럴거면 차라리 네가 왕비가 돼 하고 엉엉 우는데


폴이 자긴 뒷방에서 자수나 놓으면서 썩고싶지않다고 그러면서 이 때 처음으로 사랑한다고 속삭여줬음 좋겠다. 진짜 사랑하는진 모르겠고 아무튼 다 폐하를 지키려고 하는일이라고 막 귓가에 속삭이면서 일부러 허리 느릿하게 움직이면서 존이 힉힉 거리고 애타서 폴폴하고 부르는데 폴이 막


전하 한번이라도 제가 전하를 상하게 한 적 있습니까. 제가 나간사이 혹 저 간악한 무리들이 왕비를 들여 그걸 빌미로 전하를 헤칠거 같아 제가 걱정이되서 그래요. 제 사랑스런 전하가 다치면 제 심장은 더 아프다고 막 이빨터니까 존도 울면서 고개 끄덕끄덕거리고





아무튼 조지가 왕비가 되는데 사실 조지는 폴이랑 어릴 때부터 그렇고 그런사이였음. 서로 피한방울 안섞인거 서로 다아는데다가 조지 어머니는 정분난 하인이 몰매 맞아 죽었다는 소식듣고 조지 어릴 때 자살해버리고 폴네아버지는 덕분에 약속받았던 지원을 전부 못받게되서 조지 학대하고 그러는데


그런 조지를 유일하게 다정히 대해준게 폴임. 뭐 폴은 별 생각이 있던건 아니고 위에서 말했든 이쁘면 좋은거라는 아주 바람직한 사상을 가지고있어서 그냥 조지도 이쁘니까 잘해준거.


아무튼 조지는 그래서 어릴떄부터 폴이 기라면 기고 죽으라며 죽는 시늉까지 해왔는데 둘이 한 열살 쯤 차이나는데 폴이 한창 성에 눈뜰 떄 조지가 아직 중학생 쯤이었는데 이케이케 손대고...아청해서 못쓰겠다


아무튼 조지는 그게 맞는거라고 인식되서 나중에 알게되도 이상하게 생각안하고 자긴 형꺼라고 생각하고 막 폴한테 메달리는데 폴이 갑자기 왕의 부인이 되라고 했을 때도 형이 시키는거니까 군말없이 했는데


형이 존 좋아하는거같으니까 막 울면서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나 사랑하는거 아니었냐고 막 질투하고 존도 똑같이 동생만 이뻐한다고 찡찡거리고 그래서 폴이 좀 고민하다가 조지랑 존 불러서 3p뜨고 아 짱좋아 ^p^......


떡정은 무서운거니까 나중에 존좆이 백합플도하고 나름 화기애애해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아무튼 그래 믹년도 나와야지. 그러면서 폴은 무관이 된 김에 아예 정복전쟁을 시작해서 궁을 비우면서 전쟁하는 날이 많은데 이럼 존좆이 번갈아가면서 탑하면서 떡치고


폴이 승전보만 알리면서 승승장구하는데 어느날 이겨서 적군의 장군의 목을 들고 오고있는데 폴이 포로로 잡힌거야. 그래서 보니까 적군인 믹이 데려온건데...


아 믹년까지 쓰기 힘들다. 



리암은 야심많은 청파 후궁이 존한테 들이대다가 안되니까 폴한테 몸로비 하는 거였는데 나오지도 않아. 


Posted by Michelle(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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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x 폴 매카트니




지도에 존재하는 많은 나라들에 가보았다. 유럽투어도 갔었고 미국에도 갔었고 내가 미워했던 그리고 네가 사랑했던 여자의 나라인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에서도 갔었다. 그 중 여러 곳은 너와함께한 곳도 있었고 나 혼자간 곳도 있었다.


너무나도 당연했던 너와 함께한 시간과 너와 같이 갔던 장소보다 나 혼자보낸 시간이 그리고 나혼자 간 장소가 많아졌을 때 나는 이미 모든 것을 가진 후였다. 


사람들은 나에게 모든 일을 마쳤다고 쉬라고 말했다. 나는 이미 많은 명성을 가지고 있었고 엄청난 부도 가지고있었으며 예전처럼 멍청하거나 자존심을 세우지도 않았다. 정신을 차렸을 땐 사람들이 말한대로 난 모든 것을 가진 후 였다. 


그러나 난 아직 공허하기만하다.


눈을 감으면 우리가 함께한 7월 중순의 뜨거운 여름이 생각난다. 존 너도 있었고 조지도 있었고 링고도 그 곳에 있었다. 우리는 고삐뿔린 망아지같이 뛰어다녔고 영원히 우리의 세상이 유지될 것처럼 굴었다. 사람들이 무어라하건 말을 듣지않고 뛰어다녔다. 우린 어렸고 세상에 길들여지지 않았었다. 당시엔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린 영원히 길들여지지않을 것만 같았다.


도시의 불빛은 번쩍거리며 빛났고 열기는 뜨거웠다. 우리를 부르는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커졌고 우리는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연주를했다. 관중들의 열기가 우리를 잠식했다. 그 뜨거운 열기에 미칠 것만 같았다. 너무 기뻐서. 너무 벅차서. 우린 마음 껏 무대 위를 뛰어다녔다.


우리는 마치 아이같았다. 성인이되어서도 우린 어린 시절과 다를 바가 없어서 숙소로가면 베게를 서로 던지고 놀거나 침대나 바닥에 서로엉켜 마구 굴러다녔다. 우린 몸만 컸지 어린애나 진배없었다. 그 땐 그게 너무 즐거웠다. 너를 베게로 던지고 조지에게 다리가 걸려 침대 위로 넘어지고. 우린 아이처럼 소리내서 웃었다.



네사진을 본다. 넌 그시절 그대로로 멈추어있다. 거울을 본다. 내 얼굴을 주름졌고 머리엔 새치가 그득하다. 살이 탄력을 잃어 쳐져내린 내 얼굴이 보인다. 큐티비틀즈라는 칭호가 세월이 내 얼굴을 빗겨가게해주진 못했다. 네가 말했던것처럼 내 예쁜 얼굴은 그 빛을 잃었다.



난 더이상 젊지도 아름답지도 않아. 그래도 나를 사랑해줄래?


난 너무 나이가들어서 이제 남은건 추억에 기댄 공허함 뿐이야. 그래도 넌 날 사랑해줄까?


네가 그럴 거라는 걸 알고있어. 넌 그러겠지.


넌 나를 보자마자 사랑한다고 말할거야.


내가 젊지도 아름답지도 않아도 나를 보자마자 끌어안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겠지.



여러 나라를 아직도 돌고있다. 무대에 서면 예전처럼 불이 밝혀지고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고 나는 아직도 노래를 한다. 네가 없이. 너와 함께했던 노래를 부른다. 시간이 아무리 흐르고 흘러도 나는 노래를한다. 너와 함께했을 때 처럼. 그리고 연주를 하며 떠올린다. 너와 함께했던 뜨거운 여름날들을.


눈을 감으면 노래가 들려온다. 네가 불렀던 노래. 네가 연주했던 음색. 그 곳에 맞춰 연주를 하고 노래를 한다. 예전과 같은 열기가 나를 잠식한다. 그 곳에 기대 예전의 감각을 더듬는다. 로큰롤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기쁘게 연주하고 노래했던 날들을. 


그 것을 떠올리면 어느새 귀에 생생히 너의 음색이 감겨든다. 넌 여기에 없지만 내 옆에 있다. 네 노랫소리가 들린다. 네가 나를위해 노래해주는 것 같이 느껴져 난 더 열심히 노래를 부른다. 부르고 또 부른다. 너와 함께했던 그 일을 난 계속한다. 노래를 부르다 문득 곁을 보며 보이지 않아도 네가 곁에있다. 네 얼굴이 보인다. 눈을 감아 더 생생히 보인다. 넌 그시절의 모습을 간직한 그대로다. 네 얼굴도 네 목소리도 넌 그대로이다.



내가 이렇게 계속 늙어서 아름답지 않아도 나를 사랑해줄래?


난 이제 추억에 기대 빛을 바라갈 뿐이야. 그래도 너는 나를 사랑해줄까?


사실 답은 알고있어. 난 네가 그럴거라는 걸 알아.


넌 내가 어떤 모습이라도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겠지.


내가 젊지도 아름답지도 않아도 나를 보자마자 끌어안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겠지.



신이시여, 만약 내가 이대로 수명을 다해 어디론가 가게된다면 저를 제발 존과 조지의 곁으로 데려다주세요. 링고도 꼭 같이요. 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그리고 말을 잇는다. 그에게 전해주세요. 제가 곧 그 곳에 갈거라고 전해주세요. 존은 외로움을 잘 타니까 기다리다가 울고있을지도 몰라요. 존에게 그에게 갈거라고 전해주세요. 


너의 은총을 바란다. 너의 행복을 바란다. 네가 어디에있든 난 언제나 그 것을 바란다. 넌 언제나 나를 흥분시킨다. 날 철없던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만든다. 널 생각하면 아이처럼 기뻐 날뛰게된다. 연주가 하고싶고 마구마구 뛰어놀고싶게 만든다. 그 때로 돌아간 듯이. 


존은 내 추억, 아니 내 과거이자 현재의 기억을 잇는 스위치다. 그렇기에 난 아직까지 빛날 수 있다. 나이가 들어서도 노래를하고 연주를한다. 넌 나를 젊은 시절 그대로이게 한다. 난 아직 그 때처럼 빛이난다. 넌 나의 태양과도 같다. 너만 있으면 내가 너를 잊지않는 이상 난 얼마든지 빛날 수 있다.



내가 네 곁으로 갔을 때 너무 늙고 아름답지않아도 나를 사랑해줄래?


너무 오랜시간을 지내 남은건 추억과 세상에 치여 엉망이된 마음 뿐이라도 너는 나를 사랑해줄까?


난 사실 대답을 알고있어. 그냥 물어보는거야. 난 네가 그럴거라는 걸 알아.


내가 젊지도 아름답지도 않아도 나를 보자마자 끌어안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겠지.


난 더이상 젊지도 아름답지도 않아. 그래도 나를 사랑해줄래?


내가 이렇게 계속 늙어서 아름답지 않아도 나를 사랑해줄래?


내가 이렇게 계속 늙어서 아름답지 않아도 나를 사랑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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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블로그에서 옮김



1.


존 레논 x 폴 매카트니 x 믹 재거


믹년이랑 존이 믹년이 폴 꼬시나 못꼬시나 내기하는 거 보고싶다.


존이랑 폴이랑 사귀는데 믹재거의 매력에 저항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믹년이 호언장담하니까 그럼 폴꼬셔보라고하는데 


폴은 천하의 눈새라 존이 진짜 십년가까이 좋아해도 알아주지도않고 끙끙앓는상대라 당연히 걱정도안되고 믹년 콧대나 꺽어줄 생각이었는데


폴이 덜컥 믹년이랑 사귀고 결혼한다고해서 존이 존나 우는거보고싶다. 


근대 알고보니 믹년이 존 몰카하자고 해서 폴이 우왕 그래! 하면서 한거였음좋겠다. 믹년 소원대로 아주 비명을 지르며 울듯.



2.


폴 매카트니 x 존 레논(여체아님.)



자존감 낮은 존이 임신했는데 폴한테 말 못하는거 보고싶다.


폴이 날 사랑하긴하나? 임신한거 귀찮게생각하면 어떻게하지? 하고 덜덜 떠는데 링고가 나름 큰형님이라고 존 위로하는데 폴이 그거보고 오해해라. 


그리고 나중엔 폴빼고 다 임신사실알게되고 폴은 제 3자로부터 듣게되는데 그러니까 자기애아니라고 생각하게되고 분노만 남아서 존 떠나고 존은 자기가 임신해서 폴이 날 버렸다고생각하고


아이낳아서 아이 구박하고 괴롭히고 때리다가도 막 사랑한다고 안고울고 그랬음좋겠다. 


애는 폴 빼다박아서 보면 눈물나고 밉고 사랑하고 그런거. 


그러다가 아이는 너무 힘들어서 가출을 하게되는데 그 애를 폴이 얼굴은 그렇다치고 음악성을 알아보고 줍줍하는데 존닮아서 아련하기도하고 그래서 열심히 돌보는데 애가 폴보고 당신이 우리 아빠였음 좋겠다고 해라.




3.


폴탑보고싶다 시발


폴이 존이랑 조지 링고 셋다 임신시키는거 보고싶다.


그래서 앞머리가 지금 없는걸로......




4.


폴 매카트니 x 존 레논


존이 폴을 너무 사랑해서 폴잡아두려고 임신했다고 거짓말치는거 보고싶다.


근대 폴이 그런 존한테 먹을거사다주고 몸 조심조심하게해주고 배쓰다듬으면서 자장가불러주고 뽀뽀해주고 그래서 


존은 나중에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사실 다 거짓말이라고 임신같은거 안했다고 나 버리지 말라고 하는데 



"나도 알아, 남자가 어떻게 임신을 해." 하고 별소릴 다한다는 듯 달래주지도않고 신문읽는거 보고싶다.




5.


링고 스타 x 조지 해리슨



폴이 링고 코만지면서 코가크면 아래도 크다는데 진짜야? 진짜야? 하고 깝쭉대는거보고싶다.


근대 조지가 지나가면서 어 존나 크드라 하면서 지나가라.



6.


약간의 존 레논 x 폴 매카트니 이지만 추리 물


폴이 요코 죽이고 철창에 갇히는데 존이 면회오는 거 보고싶다.


폴은 아무 말도 안하고 존은 왜냐고 묻는데 웃기만 해라. 


그리고 나중에 감옥안에서 폴이 자살하고 요코라는 의지대상과 폴이라는 자신의 재기의지를 잃은 존도 자살하려고 하다가 요코의 일기장을 발견해라.


거기엔 폴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써져있는데 중간중간 끊어져있고 훼손되있고 뭐지? 하면서 보다가


 요코가 폴 편지 가로챘다는거 알게되고 폴 편지를 찾아나서는데 거기도 훼손되있는데 내용 끼워맞춰보니 좀 이상한거.


내용인 즉슨 폴이랑 요코가 만나서 이혼에대한 것과 자신과 결혼하면 정말 존을 놔줄거냐고 물었고 요코는 명성을 원했다는 것 그리고 존이 위험하다는 것만 덜렁 써있음.


나중에 조지랑 링고도 합세해서 폴이랑 요코 죽음에대해 파헤치는 거 보고싶다.



7.


조지 해리슨 x 폴 매카트니 x 조지 해리슨


조지가 첫몽정하고 폴한테 울면서 찾아가는거 보고싶다.


그리고 첫ㅈㅇ를 폴이 알려주는 걸로.....조지 동정이랑 아다도 폴이 뗐음 좋겠다.



8.


링고 스타 x 폴 매카트니


링고가 폴 끌어안고 꽃송이 휘날리는대서 알럽유...알럽유...속삭이는거 보고싶다.


근대 그 말을 하는 대상은 폴이아니라 다른사람이고 폴은 링고 사랑하는데 그냥 안아주면서 아무 말도 안하는거 보고싶다.



9.



폴 매카트니 x 존 레논



폴은 소파에서 다리꼬고 티비보고 존은 바닥에서 ㅈㅇ하는거 보고싶다.


존은 폴 관심끌려고 일부러 폴 뚫어져라보면서 신음소리 안참고 앙앙 거리면서 요란하게 ㅈㅇ하는데 폴은 눈하나 깜짝안하고 티비만봐라. 


결국 존이 사정하고 자기 손바닥보면서 내가 그렇게 매력없냐고 엉엉 우는데 그제야 폴이 일어나서 존 손바닥 닦아주고 안아다가 다리사이 닦아주고 


자기무릎에 앉히면 존은 계속울다가 사정한 나른함이랑 겹쳐서 우는데 폴은 그런 존 슥 보다가 머리 좀 넘겨주고 "멍청이" 한다음에 티비봐라.



10.




폴 매카트니 x 존 레논


폴이 약하고 취해서 라디오에서 존한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거 보고싶다.


진심은 아니었는데 폴 쭈욱 짝사랑해오던 존은 막 날뛰면서 그길로 장미꽃사들고 가서 기자들한테 찍히고 결국 존이랑 폴 사귀는 것처럼 되버리고 


폴은 아 어쩌지 싶은데 존은 좋아 주글라고해서 폴이 다음에말하자 다음에 밍기적밍기적 미루다가 정신차려보니 결혼해서 애도 둘 입양해있음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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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있었음. 황제는 한 여자를 너무 사랑했고 그 여자를 황후의 자리에까지 앉힘. 둘은 많이 사랑했고 거기서 태어난게 존임.


그러나 몸이 약했던 황후는 존을 낳자마자 쥬금ㅠㅠㅠㅠ


황제는 크게 상심했고 그 모든 탓을 존의 탓이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존에게 애정한 번 관심 한 번 주지않고 엄격히 자라남.


그렇게 존이 13살? 14살로할까? 쯤 됐을 때 계속 황후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며 황후를 앉히자고하는데 그게 좌평의 아들인 폴임.


왜 남자가 됐는진 묻지마 ㅡㅡ


폴은 똑똑하고 아름다웠는데 시집갔을 때 나이가 존보다 한살 어린 13살이었음. 


폴은 현명한 황후였고 이 때부터 나랏일에 참여했는데 영특하고 맑아 많은 공을 세웠음. 


거기다 예쁘기까지 했는데 황제는 일단 존어머니를 너무 사랑했데다가 큰아들보다 어리니까 건들지를 않고


아들 이뻐하듯 이뻐함. 존나 웃긴게 존한테 안그러면서 폴을 오히려 자식 대하듯 함.


존은 처음맞은 자기보다 어린엄마(?)가 뭔지도 모르겠고 생각하는 것도 폴보다 어렸음. 


그냥 모지리같은게아니라 평범한 14살정도? 예쁘고 어린 폴이 나름 덕있는 황후모습을 보이려 존을 알뜰살뜰챙겨주는데 존은 뭣도모르고 자기한테 처음으로 다정히 대해주는 폴이 너무 좋음 ㅠㅠㅠㅠ


막 폴한테 자꾸 가고 좋고 그사람이 아버님의 아내라는 자각같은게 없어서 


나 커서 폴한테 장가갈래 *'ㅅ'* 이러고있고 폴은 웃으면서 그럼 못써요 황자 하면서 막 강아지 쓰다듬듯 쓰다듬고


그렇게 어느정도 크니까 존도 그걸 자각하는데 아무리봐도 둘이 부부관계가아닌거같고 그러니까 맘을 못접고 계속 폴을 좋아함.


그러다가 황제가 으앙 쥬금 ㅠㅠㅠㅠㅠ



그래서 존이 19살 때 즘? 황제자리에 오르는데 존은 정치같은거 잘 모르고 맨날 그냥 다같이 친하게지냄 좋잖아요 전쟁시러 이딴 얘기나하고있고 그래서 정치는 다 폴 손으로 들어가서 


나중엔 옥쇄를 폴리가가지고 다 도장찍는 상황까지 이르는데 권력이 자꾸 폴한테만 가니까 아니꼽게 여기던 신하들이 권력을 얻고자 막 자기 딸들을 황후로 모셔달라고 청하는데 존은 폴 뿐이니까


폴한테가서 징징거림. 나한텐 폴 뿐이다. 나랑 결혼하자. 그러니까 폴이 우리가 결혼하면 꼴이 어떻게되겠냐 넌내가 키웠다는 걸 명심하라고 단호박을 먹임. 


그리고 황후자리를 비울 순 없으니까 자기 세력 중 조지를 데려다가 황후로 앉힘. 왜 자꾸 남자가 황후가되는진 묻지마 다쳐.



조지는 일단 황후가됐으니 승은이고 자시고 존은 조지한테 눈길 한 번을 안줌ㅋㅋㅋㅋ 존은 폴이 시키니까 결혼한거고 폴 외엔 다 관심없음. 조지는 존눈에 띄이려고 갖은 짓을 다하는데 존은 진짜 조지 처소에 한 번 발길을 안함. 


그러던 조지가 막 외로움을 타고있다가 폴 눈에 띔. 좆이는 자기를 황후로 앉힌게 누군지아니까 막 눈물로 황제께서 자기한테 눈길한 번 안주신다고 막 훌쩍거리는데 그게 참 이뻐서 폴이 올ㅋ하고 지가 데려다가 안음.


그렇게 둘이 눈이 맞는데 조지는 막 당황스러운데 가뜩이나 아는사람 하나없고 외로운 궁안생활에 폴이 예뻐해주면서 해주니까 막 좋고 그래서 더 폴한테 매달리고 폴은 가뜩이나 황후생활하면서 금욕...생활했던건아니고 거의 암묵적으로 허용된 궁녀들이랑 이쁜 병사들이랑 잠자리를 가지고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은 둔팅이라 모름)


그러다가 어느날 존이 막 잠이 너무안와서 폴보러 가야지 하고 몰래 방에서 나와 폴 방으로 쫄랑쫄랑가는데 폴 방안에서 앙앙 하고 떡치는소리가 들림. 그래서 존은 너무 놀라서 문을 확 열어재끼는데 거긴 폴이 조지를 존나 안고있겠지


존은 처음에 조지가 누구인지도 못알아보고 폴한테 매달리면서 막 움. 왜 난안돼냐 저새끼뭐냐 하고 막 투기를 부리는데 조지가 그떄 상황파악이 됨. 자기가 왜그렇게 외면받았는지. 그리고 자기 알아보지도 못하는 존한테 막 어이가 없고 허탈함.


폴은 막 짜증내다가 조지한테 가보라고하고 존은 내가 안겨도 괜찮으니까 막 자기랑도하자고 조르고 그러다가 폴한테 얻어맞고 쫓겨남. 


그래서 존이 막 다음날 아침부터 상사병? 상심? 병나서 들어누워있는데 조지가 존을 찾아옴. 존은 물러가라고하는데 조지가 계속 방앞에있다고해서 결국 들여보내 줌. 존은 막 짜증내면서 무슨일이냐고 묻는데


조지가 자기 못알아보겠냐고 함. 그래서 존이 니가 누구긴 누구야 내 황후지 하는데 조지가 어제 폴이랑 침실에있던게 자기라고 함.


존은 그자리에서 베게부터 시작해서 붓이랑 다 집어던지면서 이씨발새끼가 하면서 욕을욕을 하면서 니가 폴한테 꼬리친년이냐 사약을 먹이겠다 거품물고 지랄하는데 조지가 나한테 사약먹이면 폴도 먹어야하는거 아냐고 막 비웃음


거기까지 말하자 존이 입을 다물다가 존이 폴좋아한다는 거 알려지면 둘다 좆되는거 아니까 조지한테 원하는게 뭐냐고 묻는데 조지가 자기랑도 한 번 자자고 함. 존은 막 어이가없어하는데 조지가


폴이 탐낸 몸인데 궁금하지않냐고 막 꼬셔서 둘이 자는데 


존은 이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떡을 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폴뿐이었으니까. 그래서 처음 친 떡이 너무좋아서 그 후로 그걸 잊지못하고 자꾸 조지를 부름. 자기가 사랑하는 건 폴뿐인데 자꾸 몸은 조지를 안고싶고 안달나고 계속 떡치고싶고


그래서 둘이 존나 금술이좋아지기시작하니까 빡치는건 폴임. 나름 조지가 맘에 들었단말임? 근대 원래 둘이 부부니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폴이 괜시리 존한테 짜증을 내기 시작하니까 존은 서러움. 사랑하는 사람이 자길 차갑게 대하니까. 그래서 막 조지를 안으면서도 조지에게 욕하고 험담하고 조지한테 화풀이를 하는데


조지는 이미 둘 중 누구를 좋아한다기보다 자기가 그러면 폴한테 더 이쁨받는다는 것도 알고 신하들사이에 자기랑 집안 주가가 올라가는 것도 알아서


그래서 겉으론 조지두고 존폴이 싸우는 것 처럼보이는데 사실 까보면 조지랑 존이 폴두고 싸우는 거 같은 그런 묘한



폴만 존나 눈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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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chelle(미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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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롤링스톤즈 크로스오버


존 레논 x 폴 매카트니 x 존 레논

폴 매카트니 x 믹 재거 x 폴 매카트니

믹 재거 x 존 레논



여기서 아버지는 부잣집 이었는데 학생 때부터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음. 그 사람이 폴 어머니이고 둘은 사랑했음. 둘은 집안의 반대도 없었고 둘이 결혼을 약속함. 그 상태로 어머니가 애를 뱄는데 그게 폴임. 그런데 폴 어머니가 몸이 약한 분이셨고 폴을 낳자마자 으앙 쥬금. ㅠㅠㅠㅠㅠ



아버지는 그래서 폴에게 애착이 존나심함. 폴이 원하는거면 다해주고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데 어느날 술에취해있는데 존어머니랑 잠. 아버지는 취해서 폴 어머니이름만 부르면서 막 존어머니를 안는데 존어머니는 몸파는 여자였음. 존어머니는 그날로 자기임신했다고 책임지라고하는데 폴아버지는 일단 사생아 스캔들에 휘말리면 안되서 결혼을 다시 함. 그 후로 아버지는 존어머니를 거들떠도 보지않는데 존어머니는 그러거나말거나 애를 낳음. 


태어난 애는 존이었음. 그아이는 무섭도록 아버지를 닮았는데 아버지는 존에게 정이안가고 사실 존이랑 존어머니랑 다 쫓아내버릴까 상상까지했는데 일이 복잡해지는건 싫었기에 존도 존어머니도 걍 내버려 두고 폴만 이뻐라하면서 예전처럼 지냄. 집안 모든사람들은 존 어머니를 싫어했음. 존어머니는 하인들에게 막대했고 출신도 몸파는여자에다가 돈도 막쓰고 항상 파티에만 다녔고 공공연히 바람을 피웠음. 


존어머니와 아버지가 다시 자는 일은 커녕 말을 섞는 일도 없었는데 존 어머니는 그러거나 말거나 존어머니는 막 돈을 쓰고 다님. 그녀는 허영심많은 여자였고 존을 돌보지는 않고 존은 유모 손에만 자람.


폴은 어릴 때부터 똑똑한아이였고 상황을 금방 이해했지만 자길 보고 아장아장 걸어와 안기는 어린아이를 내치진 못했음. 폴은 주변에 사람이 없었기에 존을 꽤나 예뻐했고 존은 태어나서 어머니사랑도 아버지 사랑도 받지못하고 하인들의 천대도 받았기에 존이 의지할 사람은 폴 뿐이었음.


존에게 폴은 자기 세상이었지.


그러던 중 둘이 떡도 안쳤는데 존어머니가 임신함. 아버지는 그래서 결국 이혼 소송을 했는데 우습게도 존은 거들떠도 보지않던 존어머니가 내가 사랑하던 사람 자식인데 애아빠가 교도소에 갔다고 도저히 혼자 키울 수가 없다고 아이만 키워달라고 사정함. 아인 다시 보지않아도 좋다고. 결국 아버지는 허락하고 아이만 받은 채로 이혼함. 그 애가 믹이었음.


아버지는 여전히 폴 외에 아무도 예뻐하지않았는데 폴이 딱 20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가 돌아가심. 폴은 가업을 물려받았고 그 때가 존이 16살 믹이 12살 때였음. 믹은 어릴 때부터 폴이 나름 살뜰히 보살폈기 때문에 존보다 훨씬 자존감도 자신감도 높게 컸는데 존은 믹을 싫어했음. 폴의 사랑을 나눠가지고 싶지 않아서.


그래서 존은 어릴때부터 막 믹을 괴롭혔는데 뭘하든 허술해서 폴에게걸려서 혼나거나 믹한테 오히려 된통당함. 아무튼 그렇게 컸는데 존이 이 때 처음 폴을 상대로 폴을 안는 꿈을 꾸고 몽정을 함.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음. 존의 모든 오감은 폴만을 향해있었으니까 ㅇㅇㅇ 존은 이때부터 자기가 폴을 사랑하는 걸 자각했는데 둘이 반쪽피긴하지만 형제니까 막 죄책감을 느끼고 그럼.

 

그렇게 셋모두 커서 존도 믹도 폴을 도와 회사일을 하게됐는데 우습게도 둘 모두 20살에 일을 시작해서 존이 믹보다 일을 먼저시작했는데 일에 요령이 좋던 믹은 전무자리까지 올랐는데 존은 아직 이사였음.  존나 족벌경영이넼ㅋㅋㅋ아무튼. 이 때가 폴이36살 존이 32 믹이 28살 때임. 존은 존나 16년 그러니까 자기인생의 평생을 폴을 봤고 그 중 반을 폴을 짝사랑해옴.


그동안 폴은 몇 번 연애를 했지만 오래 간 적은 없었음. 존은 그 때마다 폴이 결혼이라도할까 조마조마했지만 결혼도안하고 그러니까 항상 마음놓고 또 결혼할까봐 조마조마하고 폴이너무좋은데 


그러던 어느날 존이 집에 왔는데 폴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들림. 헉헉거리는 신음소리랑 살이 철퍽철퍽 부딪히는 소리. 존은  폴이 여자를 안나 하고 울망울망하면서도 폴이 섹스하는 모습이 너무 보고싶은거야. 그래서 몰래 폴 방문을 여는데 거기서 폴이 믹년을 퍽퍽 소리나게 아주 상남자!!!!!!!!스럽게 안고있겠지.


존은 멘붕이 오는데 폴은 존이 뒤에있는데 못보잖아. 근대 믹년이 존을 본거야. 그래서 믹년이랑 존이 눈을 마주치는데 믹년이 존이랑 눈마주치자마자 딱 존 비웃는 표정을 짓더니 일부러


"아...폴, 형...형아. 나 키스해줘...아! 폴...폴!"


하면서 매달리는거야. 그러니까 폴이 믹년한테 찐하게 키스해주고 존은 그자리에서 멘붕해서 막 나옴. 존은 그길로 자기방가서 엉엉 울겠지. 너무 억울한데 사실 생각해보면 믹이랑 폴은 진짜 피섞인 형제도아니고 그러니까 그리고 항상 믹한테 폴 애정뻇기는데 질투해왔는데 완전히 뺏겼다는 생각도 들고 엉엉 죽어라 울고있는데 믹년이 존 방에 들어와서 그렇게 억울하냐고 비웃으면서 어그로끓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존이 꺼지라고 막 베게던지다가 믹년한테 달려들어서 막 니가 꼬리쳤지 씨발년아! 하면서 막 믹년한테 주먹질하려고하는데 믹년이 눈웃음치면서


"나 때리게? 그럼 폴이 화낼텐데?"


이러는거야. 그래서 존이 막 주먹들었다가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손 내리고 믹년이 존 존트 비웃다가 둘이 자리 반전해서 믹년이 존 안았으면 좋겠다. 존은 막 몸에 힘도안들어가고 울면서 안기는데 


"봐 존 폴이 만지던 몸이야. 폴이 사랑스럽게 어루만지던."


하고 속삭이면서 믹년이 존 자존감 다 깔아뭉게놨으면 좋겠다. 믹년은 존나 그거보고 웃으면서 안고 존은 멘탈 뿌숴지고



그러다가 어느날 폴이 술취해서 존 방에 들어온거야. 그래서 존 옷을 막 벗기는데 딱봐도 믹년인줄 알고하는게 티나니까 존이 하지말라고하는데 폴이 막 헤롱거리더니


"존? 존이야?"


하는거지. 그래서 존이 고개끄덕이니까 히히 하면서 "내 귀여운 동생. 조니보이." 하면서 막 부비는데 존은 이러는거 오랜만이라 폴한테 막 어리광부리고 있는데 폴이 갑자기 존 입술에 키스하는거지.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우리 조니보이...."


하고 잠들어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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