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폴존/폴좆/존좆]황제 존 황후 조지 계비 폴
황제가 있었음. 황제는 한 여자를 너무 사랑했고 그 여자를 황후의 자리에까지 앉힘. 둘은 많이 사랑했고 거기서 태어난게 존임.
그러나 몸이 약했던 황후는 존을 낳자마자 쥬금ㅠㅠㅠㅠ
황제는 크게 상심했고 그 모든 탓을 존의 탓이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존에게 애정한 번 관심 한 번 주지않고 엄격히 자라남.
그렇게 존이 13살? 14살로할까? 쯤 됐을 때 계속 황후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며 황후를 앉히자고하는데 그게 좌평의 아들인 폴임.
왜 남자가 됐는진 묻지마 ㅡㅡ
폴은 똑똑하고 아름다웠는데 시집갔을 때 나이가 존보다 한살 어린 13살이었음.
폴은 현명한 황후였고 이 때부터 나랏일에 참여했는데 영특하고 맑아 많은 공을 세웠음.
거기다 예쁘기까지 했는데 황제는 일단 존어머니를 너무 사랑했데다가 큰아들보다 어리니까 건들지를 않고
아들 이뻐하듯 이뻐함. 존나 웃긴게 존한테 안그러면서 폴을 오히려 자식 대하듯 함.
존은 처음맞은 자기보다 어린엄마(?)가 뭔지도 모르겠고 생각하는 것도 폴보다 어렸음.
그냥 모지리같은게아니라 평범한 14살정도? 예쁘고 어린 폴이 나름 덕있는 황후모습을 보이려 존을 알뜰살뜰챙겨주는데 존은 뭣도모르고 자기한테 처음으로 다정히 대해주는 폴이 너무 좋음 ㅠㅠㅠㅠ
막 폴한테 자꾸 가고 좋고 그사람이 아버님의 아내라는 자각같은게 없어서
나 커서 폴한테 장가갈래 *'ㅅ'* 이러고있고 폴은 웃으면서 그럼 못써요 황자 하면서 막 강아지 쓰다듬듯 쓰다듬고
그렇게 어느정도 크니까 존도 그걸 자각하는데 아무리봐도 둘이 부부관계가아닌거같고 그러니까 맘을 못접고 계속 폴을 좋아함.
그러다가 황제가 으앙 쥬금 ㅠㅠㅠㅠㅠ
그래서 존이 19살 때 즘? 황제자리에 오르는데 존은 정치같은거 잘 모르고 맨날 그냥 다같이 친하게지냄 좋잖아요 전쟁시러 이딴 얘기나하고있고 그래서 정치는 다 폴 손으로 들어가서
나중엔 옥쇄를 폴리가가지고 다 도장찍는 상황까지 이르는데 권력이 자꾸 폴한테만 가니까 아니꼽게 여기던 신하들이 권력을 얻고자 막 자기 딸들을 황후로 모셔달라고 청하는데 존은 폴 뿐이니까
폴한테가서 징징거림. 나한텐 폴 뿐이다. 나랑 결혼하자. 그러니까 폴이 우리가 결혼하면 꼴이 어떻게되겠냐 넌내가 키웠다는 걸 명심하라고 단호박을 먹임.
그리고 황후자리를 비울 순 없으니까 자기 세력 중 조지를 데려다가 황후로 앉힘. 왜 자꾸 남자가 황후가되는진 묻지마 다쳐.
조지는 일단 황후가됐으니 승은이고 자시고 존은 조지한테 눈길 한 번을 안줌ㅋㅋㅋㅋ 존은 폴이 시키니까 결혼한거고 폴 외엔 다 관심없음. 조지는 존눈에 띄이려고 갖은 짓을 다하는데 존은 진짜 조지 처소에 한 번 발길을 안함.
그러던 조지가 막 외로움을 타고있다가 폴 눈에 띔. 좆이는 자기를 황후로 앉힌게 누군지아니까 막 눈물로 황제께서 자기한테 눈길한 번 안주신다고 막 훌쩍거리는데 그게 참 이뻐서 폴이 올ㅋ하고 지가 데려다가 안음.
그렇게 둘이 눈이 맞는데 조지는 막 당황스러운데 가뜩이나 아는사람 하나없고 외로운 궁안생활에 폴이 예뻐해주면서 해주니까 막 좋고 그래서 더 폴한테 매달리고 폴은 가뜩이나 황후생활하면서 금욕...생활했던건아니고 거의 암묵적으로 허용된 궁녀들이랑 이쁜 병사들이랑 잠자리를 가지고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은 둔팅이라 모름)
그러다가 어느날 존이 막 잠이 너무안와서 폴보러 가야지 하고 몰래 방에서 나와 폴 방으로 쫄랑쫄랑가는데 폴 방안에서 앙앙 하고 떡치는소리가 들림. 그래서 존은 너무 놀라서 문을 확 열어재끼는데 거긴 폴이 조지를 존나 안고있겠지
존은 처음에 조지가 누구인지도 못알아보고 폴한테 매달리면서 막 움. 왜 난안돼냐 저새끼뭐냐 하고 막 투기를 부리는데 조지가 그떄 상황파악이 됨. 자기가 왜그렇게 외면받았는지. 그리고 자기 알아보지도 못하는 존한테 막 어이가 없고 허탈함.
폴은 막 짜증내다가 조지한테 가보라고하고 존은 내가 안겨도 괜찮으니까 막 자기랑도하자고 조르고 그러다가 폴한테 얻어맞고 쫓겨남.
그래서 존이 막 다음날 아침부터 상사병? 상심? 병나서 들어누워있는데 조지가 존을 찾아옴. 존은 물러가라고하는데 조지가 계속 방앞에있다고해서 결국 들여보내 줌. 존은 막 짜증내면서 무슨일이냐고 묻는데
조지가 자기 못알아보겠냐고 함. 그래서 존이 니가 누구긴 누구야 내 황후지 하는데 조지가 어제 폴이랑 침실에있던게 자기라고 함.
존은 그자리에서 베게부터 시작해서 붓이랑 다 집어던지면서 이씨발새끼가 하면서 욕을욕을 하면서 니가 폴한테 꼬리친년이냐 사약을 먹이겠다 거품물고 지랄하는데 조지가 나한테 사약먹이면 폴도 먹어야하는거 아냐고 막 비웃음
거기까지 말하자 존이 입을 다물다가 존이 폴좋아한다는 거 알려지면 둘다 좆되는거 아니까 조지한테 원하는게 뭐냐고 묻는데 조지가 자기랑도 한 번 자자고 함. 존은 막 어이가없어하는데 조지가
폴이 탐낸 몸인데 궁금하지않냐고 막 꼬셔서 둘이 자는데
존은 이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떡을 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폴뿐이었으니까. 그래서 처음 친 떡이 너무좋아서 그 후로 그걸 잊지못하고 자꾸 조지를 부름. 자기가 사랑하는 건 폴뿐인데 자꾸 몸은 조지를 안고싶고 안달나고 계속 떡치고싶고
그래서 둘이 존나 금술이좋아지기시작하니까 빡치는건 폴임. 나름 조지가 맘에 들었단말임? 근대 원래 둘이 부부니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폴이 괜시리 존한테 짜증을 내기 시작하니까 존은 서러움. 사랑하는 사람이 자길 차갑게 대하니까. 그래서 막 조지를 안으면서도 조지에게 욕하고 험담하고 조지한테 화풀이를 하는데
조지는 이미 둘 중 누구를 좋아한다기보다 자기가 그러면 폴한테 더 이쁨받는다는 것도 알고 신하들사이에 자기랑 집안 주가가 올라가는 것도 알아서
그래서 겉으론 조지두고 존폴이 싸우는 것 처럼보이는데 사실 까보면 조지랑 존이 폴두고 싸우는 거 같은 그런 묘한
폴만 존나 눈새고
'비틀즈 > 단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폴]Young and Beautiful (0) | 2014.03.18 |
---|---|
[링고+조지]2013년 링고 생일기념 (0) | 2014.03.18 |
[존폴/좆폴]평행세계 (0) | 2014.02.26 |
[존폴존/폴믹폴/믹존] 이복형제 (0) | 2014.02.25 |
[조지+폴]조지 생일 축하 (0) | 2014.02.25 |